다녀오겠습니다. 김태희다리 레진코믹스나인틴 5분운동 . 암흑기사들이 쓰러지고 있었음에도 붉은 빛의 선은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. 그 가운데에서 서연은 처음과 같이 달을 올려다보는 모습 그대로였다. 다른 점이 있다면 허공에서 떠 있던 검의 위치였다. 서연의 왼손에 검이 꽂혀 있는 채로 들려 있다는 것뿐이었다. 그 붉은 빛은 서연의 왼손에 들려 있는 검으로 이어져 있었다. "뭐, 뭐야..." 아직 상황을 파악 못한 로니스가 중얼거렸다 털썩- 동시에 모든 기사들이 땅 위에 쓰려졌다. 순식간에 20여명가량의 기사들이 땅 위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진 것이다. "무든 일이 일어난 거야...." 로니스의 뒤에 시립해 있던 암흑기사 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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